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하는 미 증시

미국 증시가 수요일의 연준의 금리결정과 금요일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로 인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일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와 금요일 미국 4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비관적인 심리가 반영되며 지난주 금요일 미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USD 강세가 주춤하였고 특히 JPY에 대해 횡보하고 있으나, 연준의 금리 결정과 더불어 미국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판세를 뒤흔들며 USD가 다시 강세가 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USD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JPY 대비 횡보세를 보였으나 금주 예정된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와 4월 고용보고서 발표 후 시장 내 변동성이 제공 될 것으로 예상되며 USD의 재 상승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시아 장 중, RBA(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발표에 예정된 가운데 AUD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시장은 25bp 금리인상 발표를 전망하는 가운데 AUD OIS는 62.13%의 확률로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경제학자들의 설문조사를 인용하여 RBA가 15bp 금리인상에 나설 것 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1분기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5.1% yoy로 가속화됨에 따라 은행은 긴축적 통화정책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도 예상됩니다. 만약 RBA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이후 예정된 필립 로우 총재의 연설을 통해 매파적인 기조가 확인될 경우, AUD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반면 RBA가 금리를 15bp 인상하거나 소극적인 기조가 확인될 경우, AUD의 제한적인 상승이 전망됩니다. 한편 RBA는 호주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일 경제뉴스 및 전망

금일 : 독일 3월 소매판매 & 4월 최종 제조업 PMI, 유로존 4월 기업환경지수 & 4월 경제동향, 캐나다 4월 왕립은행 제조업 PMI, 미국 4월 ISM 제조업 PMI

금주 주요 경제뉴스

화요일: BRA의 금리결정 및 미국의 3월 공장 주문 지수가 있습니다. 수요일 : 뉴질랜드 1분기의 고용 데이터, 호주의 3월 소매판매 지수, 캐나다의 3월 무역 데이터, 미국의 4월 ISM의 비 제조 PMI 수치 및 FeD의 금리인상 결정이 있습니다. 목요일 : 호주의 3월 무역데이터, 독일의 3월 산업주문 지수, 영국의 4월 핼리팩스 주택가격지수, 스위스와 터키의 4월 CPI 금리, 노르웨이은행의 금리결정, BoE및 CNB의 금리결정, 마지막으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있습니다. 금요일 : 일본의 4월의 도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 독일의 3월 산업생산 지수,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 및 고용보고서, 마지막으로 캐나다의 4월 고용지수가 있습니다.

USD/JPY 4시간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