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지는 경기침체의 그림자

최근 USD는 다수 통화 대비 안정적인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으나 지난주 부정적인 미국 경제지표가 확인되며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비둘기파 인사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지난주 금요일 연설을 통해, 차기 연준 회의를 통해 75bp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전하며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금일 미국 5월 내구재수주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의 실물경기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예정된 잠정 주택판매 지수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예정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회복하며 상승장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한편 G7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자금 봉쇄를 위해 러시아산 금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세계 금 생산량 2위인 러시아의 금 수출입 금지로 인하여 금 시장 내 공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금 가격의 상승이 전망됩니다.

한편 큰 변동성이 없던 USD를 대상으로 CAD가 상승한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유가가 상승하며 CAD 상승을 지원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가능성 및 현재 논의되는 이란 핵 협정이 성공적으로 재개될 시, 이란 산 원유가 시장으로 공급되어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하며 원유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주 주요 경제뉴스

화요일 : 독일 7월 GKF 소비자 동향지수, 미국 6월 소비자 신뢰지수 수요일 : 호주 5월 소매판매 지수, 유로존 6월 기업체감 지수 , 미국 1분기 최종 GPD 목요일 : 일본 5월 산업생산 지수, 중국 6월 국가통계국(NBS) PMI 지수, 영국 1분기 최종 GDP, 영국 6월 전국 주택 가격지수, 프랑스 6월 예상 HICP 지수, 독일 6월 예상 HICP 지수, 스위스 6월 KOF 선행지표, 캐나다 4월 GDP ,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스웨덴 금리결정 금요일 : 일본 2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지수, 도쿄 6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중국 Caixin 제조 구매관리자지수, 유로존 예비 HICP, 미국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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