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준 파월 의장의 미 의회 증언은 시장이 예상했던 만큼 매파적이었기 때문에 USD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횡보하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의회에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경기침체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 연착륙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경기침체를 피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고 있으나, 경기침체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증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이 비슷한 수준에서 마감하였으나 나스닥은 아시아장에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어제 파월 의장의 증언 이후, 경기 침체 우려로 원유수요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에 큰폭으로 하락했으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법안을 요청하였습니다. 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560만 배럴, 휘발유는 120만 배럴씩 각 증가하였고, 수요보다 재고가 높아지며 석유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일 예정됐던 EIA석유재고 발표를 시스템 문제로 최소 다음주까지 연기 되었습니다. 금일 유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 발표예정이며 전월대비 하락 예상되며, 하락할 경우, EUR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독일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일 유럽연합 지도자 정상회의가 있을 예정이며, 유럽중앙은행 라가르드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노르웨이는 5월 금리를 0.75%로 동결하였었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자, 이번 회의에선 금리를 인상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의 포워드 가이던스가 매파적인 기조를 보인다면 NOK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의 터키은행의 행보가 귀추가 주목됩니다. 터키는 지난 5월 기준 인플레이션이 24년 최고치인 74%까지 치솟았으나 기준금리를 14%로 유지하였고, 에르도안 대통령은 추가 금리 인하를 예고하였습니다. 은행이 금리 인하정책을 고수한다면 TRY는 하락할 것입니다. 에르도안 정부가 계속해서 저금리를 고집한다면 터키의 경제는 더욱 악화 될 수
WTI 4시간 차트

지지선: 97.40 (S1), 92.60 (S2), 87.35 (S3)
저항선: 103.00 (R1), 110.30 (R2), 116.00 (R3)
USD/TRY H4 Chart

지지선: 17.0000 (S1), 16.5000 (S2), 15.7400 (S3)
저항선: 17.6000 (R1), 18.3000 (R2), 19.0000 (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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